| 제목 | 브액텔레그램 AMGMeth | 2025-12-03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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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작성자 | 조회수 | 5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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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액텔레그램 AMGMeth 00:12 | 비밀 단체방 ‘사탕분지 4인방’ 개설] 캔디: 다들 들어왔어? 나 급하게 할 말 있어. 허브: 이 시간에? 또 달달한 문제 터진 거야? 아이스: …캔디 목소리 떨리는 거 보니 큰일 맞네. 무슨 일인지 말해봐. 작대기: 브액텔레그램 (…입장) 지금 막 전쟁 났다는 소식 들음. 캔디: 맞아. 방금 사탕분지 하늘에, 초록빛 균열이 열렸어. 그리고… 그 안에서 **‘씁쓸한 그림자들’**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. 허브: 브액 텔레그램 그림자? 그건 고대 전설 속에나 있던 존재잖아. “단맛이 사라질 때 찾아온다”던 그 녀석들? 아이스: 전혀 농담하는 분위기가 아니네… 캔디, 너 직접 본 거지? 캔디: 브액텔레그램 응. 내 마을 마시멜로 고지가 반쯤 어두워졌어. 달콤함이 빨려나가고 있어… 심지어 내 손끝도… 단맛이 흐려져. 작대기: 그거 진짜 심각한데. 캔디의 단맛은 사탕분지의 ‘감응자’ 능력이야. 단맛이 흔들린다는 건 세계 자체가 뒤집히고 있다는 뜻. 허브: 브액 …그럼, 우리가 움직여야겠네. 사탕분지 가장 깊은 곳, 봉인된 **‘슈가 원천’**부터 확인해야 해. 아이스: 하지만 지금 그곳은 얼음 장벽으로 막혀 있어. 내가 아니라, 고대의 얼음. 만든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는 수준의. 작대기: 텔레그램 그래도 결국 부숴야지. 원천이 무너지면 세계가 산산조각나니까. 캔디 텔레그랭 다들… 정말 나랑 같이 가줄 거야? 허브: 너랑 아니면 누구랑 가. 우린 네모난 사탕통에서 탈출하던 시절부터 동료잖아. 아이스 텔레그램 나도. 이 세계가 녹아내리는 꼴은 못 봐. 작대기: 그리고… 내가 예전에 잃어버린 기억도, 슈가 원천과 관련 있다는 말을 들었어. 이 기회에 확인 좀 하고 싶다. 캔디: 텔레그램 …고마워. 그럼, 새벽에 캔디포트에서 만나자. 그리고— 이건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. 가짜 달콤함이 퍼지고 있어. 누가 진짜고 누가 가짜인지 모를 정도로. 허브: 브액 알겠어. 잠도 포기하고 바로 준비할게. 아이스: 난 이미 길에 나섰어. 캔디포트에서 보자. 작대기: 브액 텔레그램 모두 조심해. 그림자들은 달콤한 존재들을 가장 먼저 노릴 거야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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